주)우수안비티(대표 박인성)는
지난 3.1절을 기념하여 드론 베터리 분야의 진출을발표한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베터리 개발업체인 (A)사와 베터리 개발에 관한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의 핵심내용은 드론의
베터리 부문에 원전을 이용하여 반영구베터리 개발을 목적으로 양사의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전형적인 산학협력체계의 형태로서 우수안비티가 A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개발된 기술을 향후에 사업화하는 구조이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2차 전지형 베터리는 니켈, 리튬을 소재로
하고 있으나 내부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가장 큰 문제로서
화재의 위험성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리튬 베터리는 화재발생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뿐만아니라 발화점이
높아서 화재발생 후 확산속도가 빨라서 화재에 대응할 여지가 적고 그에 따라 인적/물적인 피해가 크게
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베터리의 수명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드론 베터리의 경우 비행을 시작한 후 채 20분을
넘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드론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활용함에 있어서 효율성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셋째는 리튬 원료 공급량의
한계이다. 전세계적으로 부존자원이 많지 않은데다 사용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추세로 향후 재고부존량이 10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전해진다.
넷째는 환경문제이다. 리튬을 채굴하기 위해 시행되는 환경파괴가 심각한 문제로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이 시급한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베터리 사용의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착안을 한 것이 원전을 이용한 반영구 베터리 개발이다.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된다면 향후 베터리 분야의 신기원을 기대해 볼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번 프로젝트인
베터리 개발 진행상황과 우수안비티의 역할에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환경안전포커스 남기원 기자 |